서울 등 수도권에 황사경보…6년 만에 황사경보
영서 남부·충청·경북에도 황사경보 내려져
그 밖의 지역에도 미세먼지 경보·주의보 발령
황사에 스모그 겹쳐 올봄 최악의 대기 상태
황사에 스모그가 동시에 겹치면서 전국적으로 대기 질이 최악입니다.
서울 등 수도권에는 6년 만에 황사경보가 내려졌습니다.
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김진두 기자!
지금 황사가 무척 심한 거죠?
[기자]
그렇습니다.
내륙과 제주도까지 전국에 황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.
농도도 무척 짙은데요
서울 등 수도권에는 6년 만에 황사 경보가 내려졌습니다.
또 영서 남부, 충청, 경북, 호남 서해안에도 황사 경보가 발령 중이고요,
그 밖의 지역에도 미세먼지 경보와 주의보가 각각 내려졌습니다.
9시 기준 서울이 547㎍, 서청주는 975㎍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
여기에 초미세먼지도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면서요?
[기자]
그렇습니다.
황사에 스모그까지 동시에 겹쳤습니다.
현재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고, 경남에는 초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졌습니다.
초미세먼지 농도를 보면 서울이 73㎍, 경남은 104㎍으로 평소보다 4~5배 정도 높습니다.
황사는 우선 내일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
이후 추가 발생한다면 4월 초까지 계속될 가능성도 있습니다.
초미세먼지는 내일 동쪽 지역은 사라지지만, 서울 등 서쪽 지역으로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
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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